▲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해선)는 29일 오전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 우수회원 3사와 증권분쟁예방 우수회원1사에 대해 '2015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여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흥제 HMC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차영수 삼성선물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내부통제 우수 부문은 한국투자증권, HMC투자증권, 삼성선물이 수상했으며, 증권분쟁예방 우수 부문은 SK증권이 수상했다.
내부통제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시장감시위원회의 내부통제적정성 평가에서 상위평가를 받았으며, HMC투자증권은 우수한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선물은 준법감시조직 및 내부통제기준 운영현황 등에서 성과를 냈다.
증권분쟁예방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한 SK증권은 증권분쟁 예방활동 및 전산 민원 예방 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증권분쟁 예방을 통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감시위원회가 2004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해선 시장감시위원장은 “금융투자회사는 자본시장의 거래질서 유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의 개선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