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 "자회사 아이캔택, 키르기스스탄 LED 사업 진출”

입력 2016-01-2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앤유글로벌의 자회사 아이캔택이 키르기스스탄의 LED 가로등 교체 사업에 진출한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자회사인 아이캔택이 키르기스스탄 현지에 다스탄씨앤비의 설립을 마쳤다"며 "아이캔텍이 올해 1분기 중 진행될 비슈케크 LED프로젝트 입찰에서 사실상 단수후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캔택이 설립한 다스탄씨앤비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시 사업인 ‘LED 가로등 교체 사업'에서 총 3만3000개의 가로등 중 2만4000개는 램프를 교체하고, 9000개는 케이블과 램프를 신규로 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규모가 1800만 달러(약 217억 원)이다.

제이앤유글로벌(최대주주 원기산삼)의 자본 투입으로 아이캔텍은 공개 입찰 수주를 위해 LED 등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법인)을 설립했으며, 1월 중 공장을 완공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설치, 판매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이앤유글로벌 관계자는 "다스탄씨앤비는 아이캔텍(51%)을 비롯한 한국기업의 지분율이 70%에 달하는 다국적 개방형 합작회사"라며 "사실상 단수후보로 비슈케크 LED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스탄씨앤비를 통해 7100만 달러(약 885억원) 규모로 진행될 비슈케크시의 케이블, 자동화 시스템, 조립 등 LED관련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중앙아시아로 사업영토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86,000
    • +7.11%
    • 이더리움
    • 4,516,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3.12%
    • 리플
    • 824
    • -1.2%
    • 솔라나
    • 303,900
    • +3.86%
    • 에이다
    • 843
    • +0.84%
    • 이오스
    • 782
    • -3.22%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1.01%
    • 체인링크
    • 20,070
    • -1.08%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