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빌트인업체 코스텔과 협력… 전기레인지 B2B 경쟁력 강화

입력 2016-0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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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이대희 대표(왼쪽)와 코스텔 유공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쿠첸)
▲쿠첸 이대희 대표(왼쪽)와 코스텔 유공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쿠첸)

쿠첸이 빌트인 업체와 손잡고 전기레인지 기업간거래(B2B) 시장 강화에 나섰다.

쿠첸은 28일 빌트인 업체 코스텔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텔은 주방ㆍ욕실 가전의 B2B 업체로, 주요 건설사를 통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빌트인 TV판매 1위,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등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전기레인지 B2B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쿠첸은 코스텔이 쌓아온 영업망과 노하우를 활용해 연간 10여만호 공급을 목표로 전기레인지 B2B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합동 연구를 통해 스마트 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제품 개발도 진행할 방침이다.

쿠첸 이대희 대표는 “전기레인지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쿠첸과 특판시장 영업인프라를 보유한 코스텔과의 업무협약으로 전기레인지 B2B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코스텔의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전기레인지 빌트인 시장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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