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빠생각' 포스터 캡처)
임시완 주연의 영화 ‘오빠생각’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빠생각’은 25일 하루 동안 5만76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9345명.
이로써 ‘오빠생각’은 주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게 내어줬던 왕좌를 되찾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날 4만649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6만5803명.
3위는 크리스찬 베일의 실화극 ‘빅쇼트’가 2만2903명으로 이름을 올렸고, 유연석과 문채원의 ‘그날의 분위기’는 1만4289명으로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2065명.
이어 ‘히말라야’, ‘굿 다이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구스범스’, ‘스티브 잡스’ 순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