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신인상 3관왕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는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Snowflake’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제25회 서울가요대상', ‘제30회 골든디스크’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친구는 신인상 3관왕을 한 소감에 대해 “데뷔할 때부터 목표로 신인상을 얘기해왔다.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고 뜻깊은 상이라서 목표로 삼고 열심히 했다. 3번이나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여자친구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지는 “신인상 수상하면서 소원언니한테 고마웠다”며 “6명 멤버 모두가 간절히 바랐던 상이었는데 소원언니가 소감을 말할 때 5명 모두에게 한마디씩 할 기회를 줬다”고 리더 소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Snowflake’는 슬프면서도 비장한 느낌의 인트로 곡 ‘Snowflake’를 시작으로 여자친구의 파워 청순 콘셉트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그간 발표된 여자친구의 음악처럼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데뷔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2연속 흥행을 완성한 작곡가 이기, 용배가 다시 한 번 여자친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는 26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