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출처=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 캡처 )
걸그룹 여자친구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는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Snowflake’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는 질문에 예린은 “뮤직비디오 속 눈이 나오는데 진짜 눈이 아니다. 세제랑 녹말가루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제를 맞으면서 뛰니 제 자신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원은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을 해야 해서 몸에 붙이는 핫팩을 6개 붙이고 군무를 췄다”며 “춤을 추다가 핫팩이 밑으로 떨어져 마치 알을 낳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Snowflake’는 슬프면서도 비장한 느낌의 인트로 곡 ‘Snowflake’를 시작으로 여자친구의 파워 청순 콘셉트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그간 발표된 여자친구의 음악처럼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데뷔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2연속 흥행을 완성한 작곡가 이기, 용배가 다시 한 번 여자친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는 26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