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가인 인스타그램)
'출발드림팀' 정가은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사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정가은은 선천적으로 엽산이 부족한 체질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가은은 "나에게 희귀한 유전자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가은은 "2년 전 방송에서 유전자 검사를 했다. 의사 선생들이 내 유전자를 보고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유전자다'라고 하시더라"라며 "내 머리카락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머리라더라. 그런데 그것보다 유전자에 얽힌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유전자에 엽산이 부족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임신을 하려면 엽산이 있어야 한다. 엽산이 부족하면 아이가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엽산의 흡수와 생성이 잘 안되기 때문에 나는 그 전부터 엽산을 섭취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가은은 오는 30일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1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며, 최근에는 혼전임신 소식까지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