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입대(출처=영화 '궁합' 스틸컷)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군입대하는 가운데 이승기의 입대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궁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궁합'은 지난 2013년 개봉해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관상' 제작진의 역학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 이승기와 심은경이 호흡을 맞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4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23일 남양주에서 전격 크랭크업했다.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
이승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사주와 궁합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고, 배우와 감독님 모두가 철저하게 준비하고 좋은 호흡으로 촬영에 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궁합'이라는 제목만큼 배우들과의 연기 궁합이 환상적이어서 다채로운 연기가 나올 수 있었고 특히 이승기 배우와는 환상의 콤비였다. 촬영 내내 좋은 기운을 얻으며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궁합'은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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