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015B 발탁 이유 "멤버들 카메라 울렁증…무대 거부"

입력 2016-01-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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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돈규(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김돈규(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김돈규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면서 김돈규가 015B의 객원보컬로 투입된 이유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김경수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015B 장호일은 정말 방송에 나가고 싶었는데 동생 정석원이 방송 출연을 별로 안 좋아했다"며 "장호일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됐지만 다른 015B 멤버들이 카메라 울렁증이 너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경수 PD는 "015B가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 출연해서 노래를 해야 하는데 젊은 혈기에 '안 하겠다'고 했다"며 "방송사에서 1위에 올리지 않겠다고 하자 기획사에서 부랴부랴 객원가수 김돈규를 투입했다. 무대 뒤편에 뮤직비디오가 흐르는 가운데 김돈규가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돈규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가수 활동을 접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슈가맨 김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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