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사랑스러운 허당 매력녀 장진주로 돌아온 임수향이 첫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멋내기 좋아하는 상큼발랄 여대생으로 완벽 변신한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레드 코트에 앙증맞은 검은색 베레모를 매치해 러블리한 데이트 패션을 선보인 임수향은 눈 녹을 듯 화사한 미소를 짓다가도 이내 차갑게 얼어붙은 포커페이스로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등 극중 밀당 전문에 연애고수 다운 면모를 엿보게 한다.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장진주는 공부보다 '취집'이 목표인 엉뚱하고 철없는 여우 캐릭터다. 임수향은 '아이가 다섯'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대생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아이가 다섯' 제작사 관계자는 "임수향이 연기하는 장진주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욕망에 충실한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20대 여성"이라며 "그만큼 시청자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풋풋하고 생동감 넘치는 캠퍼스 로맨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20일 밤 7시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