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거 화끈한 성형 고백이 눈길을 끈다.
구라하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성형의혹에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난 어렸을 때 얼굴이 그대로다. 그게 조금 더 예뻐진 것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성형 안 했다는 말이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구하라는 “안 했다고 말은 안 했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구하라는 “정말 쌍꺼풀이 있었다. 어렸을 때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너 눈이 흐리멍텅한 것 같아’라고 하셔서 쌍꺼풀이 있는데 한 번 찝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구하라는 “사장의 제안에 코에 주사와 치아교정을 했다”고 고백했다.
성형사실을 고백한 구하라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밝히니까 속 시원하고 좋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18일 키이스트는 “구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받는 아티스트”라며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 앞으로도 구하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