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민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2016년도 제2차 BIFC금융강좌를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부산국제금융센터 5층 KSD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BIFC 금융강좌는 부산지역 내 12개 주요 금융 기관들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시민의 금융지식 및 자산관리 역량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 것으로 이번 강좌의 내용은‘국제금융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 조달과 투자’이며 일반인들이 해외증권에 투자하는 방법과 해외시장에 참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올 한해도 부산시민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국예탁결제원은 적극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굴ㆍ확대함으로써 한국예탁결제원이 40년간 축적해 온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실무 경험과 지식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의 2016년도 제2차 BIFC 금융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