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성선우, 고경표 “내 꿈? 개그맨이었다”…“유재석 존경해”

입력 2016-01-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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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에서 성선우가 성보라와 재회해 화제인 가운데, ‘성선우 역’ 고경표의 과거 꿈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고경표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경표는 “원래 꿈이 개그맨”이라고 밝히며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장진 감독은 "고경표가 자기 우상이 유재석이라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허경환은 미남 개그맨이 될 뻔한 고경표를 향해 "큰일 날 뻔 했다"고 안도하기도 했다.

이를 보던 장진 감독은 "고경표가 개그맨의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배우로 인지도를 높인 뒤 이를 이용해 개그맨이 돼야겠다는 마음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와 보라가 달달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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