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와 문정희가 새출발을 알리며 김치볶음밥 홍보를 펼쳤다.
13일 방송될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15회에서는 '수민이네 김치볶음밥'이라는 푸드 트럭을 시작하는 태수(정준호 분)네 가족이 이색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배추, 무, 달걀로 변신한 성구(최민철 분), 은실(손가영 분), 성민(이민혁 분), 수민(김지민 분)의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앞서 진행된 촬영에선 탈을 쓰고 제대로 흥이 난 배우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민혁(윤성민 역)과 민아(백현지 역)는 달걀을 먹으려는 달콤 살벌한 설정샷을 연출하며 스태프들까지 미소짓게 했다고.
또한 실제로 문정희(김은옥 역)는 촬영용으로 준비된 푸드 트럭에 올라타 스태프들을 위해 즉석요리에 나섰다. 여기에 촬영장을 찾은 조지환(장법규 역)의 실제 부인이 일일 매니저로 나서 문정희를 도우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태수와 은옥(문정희 분)이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힘입어 김치볶음밥 트럭으로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지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죗값을 치르고 떳떳한 새출발을 하고 싶었던 태수가 백회장(김응수 분)의 비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기자에게 건넸다. 하지만 기범(정웅인 분)의 훼방으로 수포로 돌아가고 말아 시청자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