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박미령, 신병으로 '시체맥'까지…"한의사가 맥이 안 잡힌다더라"

입력 2016-01-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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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령(출처=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박미령(출처=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호박씨'에 출연한 박미령이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박미령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예정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령은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대인기피증, 결벽증이 생겼다"며 "환청까지 들리면서 몸이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했다"고 '신병'이 시작된 당시를 회상했다.

박미령은 "10년 간 남편과 별거생활을 하며 병원에 들락날락했다"며 "한의사를 소개받아 가는데 맥을 잡아보더니 맥이 안 집힌다고 '시체맥'이라고 할 정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령은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몸무게가 40kg까지 빠졌다"며 "병원도 원인을 모른다고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박미령은 아버지와 함께 무당을 찾아간 일을 털어놓으며 "그 자리에서 말문이 트였다. 나도 모르게 '어느 날, 어느 시에 제대로 예우를 갖춰서 내림을 받아라. 안 그러면 목에 칼을 댈 일이 있다'고 말해버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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