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출처=박기영SNS)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박기영은 “결국 내가 스스로 음반을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요계 최초의 경단녀(경력단절녀) 출신 ceo라고 할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기영은 “하지만 직접 제작한 7집 앨범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며 “인생의 큰 고비가 세 번 온다는데 저는 소속사 분쟁과 경력 단절, 그리고 음반 실패까지 세 번의 고비를 모두 겪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혼 수속 중이다. 박기영의 법률대리인 측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