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현충원 참배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16년을 맞아 국립현충원 참배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성용 KAI 사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丙申年(병신년) 새해, KAI 임직원 모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KFX, LCH-LAH, T-X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 할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라고 적었다.
KAI는 2016년 신규 조직개편을 마치고 9개 본부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현충원 참배와 대형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결의했다. KF-X(한국형전투기,보라매)와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사업은 국내 항공·방위산업 발전과 군 전력증강을 주도할 핵심 사업으로 LAH 사업은 작년에 본격 착수됐다. 올해에는 KF-X와 LCH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국내 항공기 체계종합업체로서 KT-1, T-50, FA-50, 수리온 등 다양한 국산항공기 개발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KF-X, LAH·LCH 개발사업 성공과, T-X 사업 수주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국익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