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의 제조기반기술에 대한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을 통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카티졸’은 기존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카티졸은 연골조직의 구성성분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콜라겐을 간단한 주입식 시술로 보충해 조직재생을 도모함으로써 의료진의 편의성은 물론 환자의 빠른 회복과 비용절감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보건신기술 인증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가·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해외기술정보 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카티졸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신기술 NET마크는 국내 최초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 보건신기술 제품의 시장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