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日 항공기제조사와 기술인력교류에 나선다

입력 2016-01-11 09:14 수정 2016-01-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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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은 지난 8일 부산에서 일본의 항공기제조사인 신메이와사와 기술인력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메이와는 보잉사의 Tier-1 업체(1차 벤더)로 현재 진행중인 B777-X 기종의 국제 공동개발 파트너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국제 공동개발 참여, 차후 개발될 신기종 항공기 모델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미 인정 받아온 생산기술력을 통해 향후 글로벌 메이저 항공기 제조사와 직접적인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거래규모가 큰 패키지 프로그램을 수주하는데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메이저 항공기 제조사들은 국가별 절충교역 및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우수한 부품 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해 설계 기술을 포함한 공동개발에 참여시켜 양산시 해당 품목에 대한 독점적 납품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공동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며 “실제로 보잉사의 B787, 에어버스의 A350-XWB 등은 국제 공동 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사례” 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하이즈항공 대표이사,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 신메이와 항공본부장 이하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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