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리넬리 후보 KCM “여자들과 노래방 가면 다른 사람처럼 봐”

입력 2016-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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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 (사진제공=뮤직앤뉴 )
▲가수 KCM (사진제공=뮤직앤뉴 )

‘복면가왕’ 파리넬리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수 KCM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KCM은 과거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쇼케이스’에 출연해 “그동안 단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사랑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내가 호감을 표현하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를 대수롭지 않게 보곤 했다”며 “그러나 노래방에 가서 휘트니 휴스턴에 ‘I Will Always Love You’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러주면 얼굴 표정도 달라지고 나를 다른 사람처럼 보더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파리넬리가 눈꽃여왕과 함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다.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파리넬리가 노래를 부를 때 오른손을 가슴 부위에 얹는 모습과 건장한 체격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유력후보로 KCM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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