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남북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산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26.6%(665원) 오른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는 19.92% 올랐고, 포메탈과 퍼스텍도 각각 16.8%, 13.08% 오른 상황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위반으로 규정하고, 이날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를 앞두고 확성기가 설치된 전방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A급)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 일대에 경계·감시자산 수준 역시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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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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