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4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1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추정 예상실적은 매출액 12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6.9%, 36.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최대 실적 달성 배경으로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한 동영상 디스플레이 광고의 급증세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온라인 광고 성장세와 IPTV관련 매출을 꼽았다. 또 인원충원 및 일시적인 투자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저조했던 1~3분기 영업이익률이 4분기 들어서는 가장 높은 27.6%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게임업체를 비롯해 동영상 광고 증가로 온라인광고(PC광고, 모바일광고 포함) 증가세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모기업인 KT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권을 획득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동사의 온라인 광고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