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국가대표 유도선수 김지윤, 강호동 번쩍 들어올려 '깜짝'

입력 2016-01-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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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지윤 선수에 의해 번쩍 들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특별 훈련을 위해 찾아온 여자유도 국가대표 김지윤 선수가 천하장사 강호동을 가볍게 들쳐 메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의 주장 +78kg급 김지윤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무제한급 경기에서 본인의 체중보다 무려 40kg이나 더 나가는 150kg의 중국 선수를 업어 메치며 금메달을 획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자유도 중량급 간판스타다.

대련을 앞두고 상대 탐색에 들어간 강호동은 "듣자하니, 저를 들 수 있다고요?"라고 질문했고, 김지윤 선수는 자신 있는 표정으로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0.1톤에 육박하는 강호동을 가볍게 어깨에 들쳐 멘 후 앉았다 일어서는 여유까지 보여줘 녹화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씨름 천하장사 강호동과 여자유도 천하장사 김지윤의 빅매치는 5일 밤 11시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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