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남자친구 김민기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홍윤화가 김민기때문에 온 요요현상에 대해 발언해 눈길을 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윤화가 남자 친구 김민기와 만나면서 15kg를 감량했다가 이후 다시 30kg가 늘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와 교제하면서 15kg을 감량했다가 다시 30kg이 늘어난 일화를 털어놨다. 개그맨 김민기와 장기간 열애중인 홍윤화는 "연애 초반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노력 많이 했다"며 "나름 뚱뚱한데 꾸몄다. 쌍꺼풀도 테이프를 계속 붙이고 다녀 지금은 생긴 거다. 연애 초 때 15kg 빠졌을 때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 너무 행복하더라. 그 후 김민기와 데이트할 때 계속 먹어 몸무게가 30kg 쪘다"고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다. 내가 주도권을 갖고 싶어 버럭 화를 냈다. 헤어질 맘이 없었는데 '그럴 거면 헤어져'라고 했다. 그랬더니 김민기가 '그래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 후 무작정 찾아갔다. 근데 미안하단 말을 못 하겠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홍윤화는 재회할 때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홍윤화는 "멱살 잡고 헤어지기 싫다고 했다. 김민기 옷이 늘어져서 젖꼭지가 다 보였다. 그 옷을 집에 아직 걸어놨다. 그 후 싸울 일이 있더라도 그 옷을 보면서 '싸우지 말자'고 다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윤화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피에스타 차오루, 가수 조정민과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