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샷 비거리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는 상체 트레이닝에 전념한다. 그것이 문제다. 사실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하반신의 근력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제대로 된 하반신 움직임을 알지 못한다.
드라이브샷 비거리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좋다. 양쪽 허벅지가 조여지는 느낌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선 드라이버를 양쪽 허벅지 안쪽에 끼우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그립 끝이 정면을 향하고 있으면 된다.
다음으로 그립 끝이 오른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백스윙톱에서 힘을 비축한다는 느낌으로 실시하면 좋다. 그리고 체중 이동과 함께 양쪽 허벅지를 조여 클럽을 움직여보자.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실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양쪽 허벅지가 조여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주의할 점은 체중이 왼발 축에 그대로 유지된 상대에서 진행해야 한다. 약 60%의 체중을 왼발에 싣는다. 다운스윙 이후에는 오른발 뒤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한다.
▲드라이버를 양쪽 허벅지 안쪽에 끼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그립 끝이 오른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때 체중은 왼발 축에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한다.
▲양쪽 허벅지의 조임을 이용해 클럽을 움직여보자.
▲프로골퍼 조현은
- 건국대학교 학사, 한국체대 사회체육대학원 석사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원
- 전 LG 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 ㈜피엔에프위너스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