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터디맥스)
스터디맥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 '스피킹맥스'가 지난 4일 처음으로 일 매출 3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4월 시작된 스터디맥스는 지난해 일 매출 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1년 만에 일 매출 3억원까지 성장한 것은 온라인 교육시장에서도 의미가 있는 수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피킹맥스는 지난달부터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내세운 TV CF 방영과 새해를 맞아 영어회화 실력향상을 목표로 세운 학습자 증가가 매출 성장세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TV CF 이후 회원가입 수가 10배 증가했고, 구글플레이 스토어 교육부문 인기앱 차트에서도 지난달 내내 2, 3위를 유지했다.
또한, 최근 소셜커머스 티몬과 공동마케팅ㆍ단독판매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스피킹맥스 마스터패키지’ 딜도 인기를 끌고 있고, 스피킹맥스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간별 자유이용권과 아이패드 결합상품도 매출 증대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는 “2011년 스피킹맥스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에는 스피킹맥스 학습자들의 큰 관심과 꾸준한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올해는 영어회화 학습자들의 보다 높은 학습효과를 위해 기존 학습코스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대륙횡단편, 생생표현과정 등 신규 학습코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