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일 코치. (사진제공=전남 드래곤즈)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김효일을 코치로 선임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4일 “‘2006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남드래곤즈의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김효일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효일 코치는 2003년 전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2006년까지 4시즌을 전남드래곤즈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동안 그는 8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남은 팀의 색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주장을 맡아 전남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김효일을 코치로 선임하게 되었으며, 그가 선수 시절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드러움과 강함을 모두 갖춘 만큼 선수들과 소통하며 노상래 감독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김효일 코치는 “친정팀에 코칭 스태프로 새롭게 합류한 만큼 노상래 감독을 잘 보필하여 팀이 올 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일 코치의 합류로 스태프를 구성한 전남은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