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MBC '내 딸 금사월')
MBC는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홍도는 지금 졸음과의 전쟁 생생현장'이란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송하윤은 극중 다섯 살 아이의 지능으로 돌아간 이홍도에 빙의해 선배 연기자 박원숙에게 살갑게 애교를 피우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밤샘 촬영으로 인해 꾸벅꾸벅 졸다가도 감독의 큐싸인에 눈을 번쩍 뜨고 연기에 몰입하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다.
먼저 촬영을 끝내고 들어가는 선배 연기자 박원숙과 김희정에게 일일이 폴더 인사를 하는 예의바른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한편 송하윤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백진희(금사월 역)의 절친이자 안내상(주기황 역)의 친딸인 이홍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초반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에는 사고를 당해 다섯 살 어린아이가 돼버린 어른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악행을 일삼는 박세영(오혜상 역)과 손창민(강만후 역)에 대한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