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왼),유재석,김병만(출처=KBS 2TV '해피투게더'방송캡처)
개그맨 유재석과 김병만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공동수상한 가운데 두 사람의 '해피투게더'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병만은 과거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김병만에게 "'정글의 법칙'을 할 때 회당 출연료를 얼마나 받았냐"고 질문했고 김병만은 "처음엔 예상보다 많이 준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막상 가보니 '왜 이렇게 적지?'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병만은 "(정글에) 가서 생활하고 올 때쯤 되니까 '다음에 올 땐 말씀 좀 드려야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전했다.
김병만이 출연하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 족장을 필두로 연예인들이 정글로 떠나 문명의 도움 없이 생존하는 정글 생존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30일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과 김병만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