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정우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가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병헌, 조승우의 ‘내부자들’은 7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29일 하루 동안 19만7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
이로써 ‘히말라야’는 누적 관객 수 459만2431명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히말라야’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열풍을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6만552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누적 관객 수 262만9428명을 동원했다.
이어 ‘몬스터 호텔2’가 6만3219명으로 3위, ‘대호’가 4만2684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대호’는 이날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돌파했다.
‘내부자들’은 4만54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699만9771명을 기록, 30일 7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외에도 ‘어린왕자’,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순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