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얼음 공주의 정체는 개그우먼 조혜련이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덩어리와 얼음공주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듀엣곡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얼음공주의 정체는 조혜련이었다. 솔로곡 무대 도중 가면을 벗은 조혜련은 눈물로 곡을 열창했다.
조혜련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나는 나로 살고 싶다.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4년간 방송하면서 조혜련 이미지는 드세고 강하고 남성적 이미지가 많았다. 가면을 쓰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봐줬으면 했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