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6일 진행된 MBC에브리원 연말특집 '예능정산 2015' 녹화에서 데프콘은 함께 MC를 맡은 김영철이 대상 후보에 오른 사실을 알고 축하했다.
김영철과 함께 MBC 연예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등이다. 이날 녹화 도중 연예기사를 확인한 데프콘은 "기사 제목이 'MBC연예대상, 유재석이냐 김구라냐 OOO이냐'다. 김영철은 OOO인가보다"라며 폭소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해당 기사를 자신도 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 기사에 '김영철이 왜?'라는 댓글도 달렸는데, 왜 나는 안 되는데?"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 있던 매니저가 흥분한 김영철을 진정시키느라 고생했다는 후문.
김영철과 데프콘이 MC호흡을 맞춘 '예능정산 2015'는 28일과 29일 오후 6시에 1, 2부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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