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재욱 "소속사만 아홉번 옮겨가…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 진짜 얼굴 없어져" 폭소

입력 2015-12-2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정재욱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정재욱은 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잘가요'를 슈가송으로 들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욱은 "다른 회사에서 준비하던 타이틀곡이 '다음 사람에게는'이었는데 거기서 잘 안되가지고 팔려갔다. 한번만 더 소속사를 옮기면 열번이다"라며 "계속 소속사를 옮기던 중 결국 마지막 회사인 조성모 씨네 회사로 가서 앨범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럼 정재욱 씨도 조성모 씨 같은 작전을 쓴 거냐?"고 물었고, 정재욱은 "그렇다. 처음에는 나도 얼굴 없는 가수 전략으로 나왔다"라며 "그런데 걔(조성모)는 나중에 얼굴이 나왔고, 나는 안나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정재욱은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로 김범수 씨하고 둘이 계속 가다가 김범수 씨도 이제 (얼굴이) 나와 버렸고, 나는 동네 아줌마도 잘 모르시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2,000
    • -1.43%
    • 이더리움
    • 3,50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1.12%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192,000
    • -1.99%
    • 에이다
    • 481
    • +1.69%
    • 이오스
    • 689
    • -1.43%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1.38%
    • 체인링크
    • 15,010
    • +0.07%
    • 샌드박스
    • 365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