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2015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하고, 모범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대상에는 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플라스틱업계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을 통한 기술개발ㆍ품질향상 선도,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조합원사 판로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기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에는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공동구매) △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공동판매)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일자리창출)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해외시장개척)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 조합(유통물류)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사회공헌)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ㆍ인천경기기계공업협동조합(특화사업) 등이 각각 수상했다.
산업별 우수위원회로는 유통산업위원회와 농식품산업위원회가 뽑혔다. 또한, 올해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기틀마련에 기여한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과 유통산업 발전도모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기여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과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시상은 2009년부터 시작돼 협동조합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발굴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