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4회에서는 길선미(박혁권 분)와 만난 이방지(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휼(윤균상 분)은 죽은 길태미와 똑같이 생긴 길선미가 나타나자 경악했다. 그러나 길선미는 "나 길태미 아니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방지는 "당신 나 알지"라고 물었고, 길선미는 "안다. 새 삼한제일검"이라고 답했다. 러나 이방지는 "기억 못하는 군. 난 당신한테 물을 것이 많은데…"라고 말했고, 길선미는 "무사는 칼로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시 길선미와 겨루던 이방지는 "당신이 날 장삼봉한테 맡겼잖아. 나한테 해줄 말이 많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