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개요)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 소개요는 자사의 지인기반 짝사랑 고백앱 ‘설림’이 13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림은 전화번호와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모바일 SNS 앱이다. 앱을 통해 짝사랑 상대를 등록하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게 되면 반경 30미터 내에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개요에 따르면 현재 설림은 10대와 20대의 빠른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 6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지난달 소셜분야 앱스토어 1위와 구글플레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엔 30만 다운로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소개요는 짝사랑을 고민 중인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인 ‘눈내리는숲’을 업데이트 했다. 눈내리는숲은 익명으로 자신의 사연을 올리거나 다른 글에 자유롭게 조언하고 응원할 수 있다.
소개요 홍진만 대표는 “위치 기반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감성이 젊은 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연애 전후 단계의 모든 감성을 전달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앱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