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미국發 한파’ 회사채시장 더 얼었다 등

입력 2015-12-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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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發 한파’ 회사채시장 더 얼었다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좀비기업 구조조정까지 겹쳐

산업 구조조정 현안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회사채 시장에 한파가 닥치면서 기업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정부의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비우량 기업의 신용경색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 글로벌시장 ‘슈퍼달러 쇼크’

주요국 통화가치•원자재 시장 ‘추풍낙엽’… 다우•나스닥도 급락

미국 금리인상의 후폭풍이 거세다. 9년 만의 미국 금리인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화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이 요동치고 있다.


◇ 삼성 새 전략폰 ‘갤럭시S7’내년 2월 ‘MWC’서 첫선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갤럭시S7’이 내년 2월 스페인 ‘MWC 2016’에서 베일을 벗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 2016 개막 전날인 2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7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보험사 핀테크기업 인수’ 내년 전면허용

금융위, 보험업법 개정 추진

금융위원회가 보험사들의 핀테크 기업 인수를 전면적으로 허용한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1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보험사들의 핀테크 기업인수를 허용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내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생산자물가 5년7개월 만에 최저

유가하락 여파… 5개월째 내리막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5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2010=100)는 99.31로 10월(99.65)보다 0.3%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하락률은 4.6%이며, 2010년 4월(98.97)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 [데이터뉴스] 기업 매출 증가율 ‘마이너스 행진’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7∼9월)에도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작년보다 줄었다. 한국은행이 17일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1만6281곳 가운데 3065곳을 표본조사해 발표한 ‘3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보면 조사대상 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 [데이터뉴스] ‘기술금융’ 中企의 든든한 지원군

은행권이 기술신용대출로 기업에 새롭게 공급한 자금이 17개월 만에 30조원을 넘어섰다.


◇ [포토] “정부, 크라우드펀딩 기업 적극 지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1월 25일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제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계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참여 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업들에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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