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회 나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유공자 3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나노인의 날’은 나노융합산업의 확산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소통을 꾀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이날 산ㆍ학ㆍ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우수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순 서남 수석연구원, 김윤현 창성 부장, 이내성 세종대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연구개발, 펀드운영 성공사례, 기술 산업화 동향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3M은 나노기술의 제품 적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요즈마그룹은 나노기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사례를 설명했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의 박종구 단장은 사업화 사례, 특허분쟁 사례 등 사업화 동향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