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제시, "박진영 'MAMA'서 발로 피아노 연주, 보고 토할뻔"…왜?

입력 2015-12-17 08:19 수정 2015-1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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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제시, "박진영 'MAMA'서 발로 피아노 연주, 보고 토할뻔"

(출처=Mnet  방송 캡쳐)
(출처=Mnet 방송 캡쳐)

가수 제시가 선배 박진영의 무대 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현, 잭슨, 제시, 차오루가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박진영의 2015 'MAMA' 출연을 언급하며, 잭슨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잭슨은 "아버지 춤추는 것 같았다"며 "무대 위에서 섹시한 춤을 추니 이상하더라"며 당시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제시는 "박진영 선배님 정말 존경한다"며 운을 뗀 뒤 "근데 무대 위에서 야한 분위기를 내더라. 토할 뻔했다"고 돌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이어 "'MAMA'에서 피아노를 치는 데 너무 멋있었는데 발로 치는 것 보고 다시 토할 뻔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MC 윤종신은 "박진영한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제시밖에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시는 이날 방송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자이언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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