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 A 방송 캡쳐)
'택시'에 출연한 양은지, 이호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양은지가 셋째로 아들을 낳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은지는 과거 방송된 채널 A '웰컴투시월드'에 출연해 아들 욕심을 드러냈다.
양은지는 "둘째 아이 임신 때, 아들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워낙 아들을 원해서 기대가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성별이 딸이라는 걸 알고 펑펑 울었다"라며 "남편에게 말하자 '정말 못 됐다. 뱃속의 아이가 듣는다'라고 말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아들을 원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어머니가 언니랑 나 딸 두 명을 낳고 차별 아닌 차별을 받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들을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양은지는 "셋째 임신을 계획 중이다"이라며 "셋째도 딸이라고 하면 이제 웃을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양은지는 언니 양미라와 함께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