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이슬비, 김선경 딸로 첫 출연...팜므파탈 연기 '눈길'

입력 2015-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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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마녀의 성' 3회부터 강렬하게 등장한다.

이슬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16일 "이슬비가 김선경의 딸로 나온다. 팜므파탈 모녀의 도발적인 연기에 관심을 부탁한다"며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슬비는 고급스러운 골드자수가 놓인 블랙 밀착 원피스를 입고 '마녀의 성' 대본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이슬비는 청순한 외모와 반전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다.

위드메이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이슬비는 팜므파탈 엄마 '밀래'의 철부지 딸 '향'역을 맡아 제멋대로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분위기를 더욱 재밌게 만들 예정이다"며 이슬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슬비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 SBS 수목극 '산부인과', MBC '폭풍의 연인', KBS '공주의 남자', '각시탈', tvN '유리가면', KBS '대왕의 꿈', '최고다 이순신', tvN '마녀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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