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악녀 이미지를 벗고 마침내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25회에서 수경(문보령 분)은 그동안 성태의 아들인 율이의 죽음이 자신의 오빠 정수(이용준 분)의 책임으로 돌렸고, 정수의 죽음은 현주(심이영 분)의 탓이라 여겼지만 정수의 편지를 보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수경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사람이 현주라고 생각하며, 현주에게 온갖 악행을 저질러 왔다.
하지만 자신의 오빠 정수가 율을 의료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쓴 참회의 편지가 공개됐고 수경은 그간 자신이 한 잘못을 깨달았다.
이에 수경은 자신의 잘못을 빌고자 성태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수경은 성태에게 "그동안 나쁜 짓 많이 했어요. 알면서도 했어요. 언니가 너무 미워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경은 눈물을 흘리며 "그런데 모든 잘못은 우리 때문이었어요. 죄송합니다. 언니한테도 죄송해요"라며 사죄했다.
이후 수경은 마음을 다잡고 어머니가 운영하는 닭집의 일을 손수 나서 돕는 등 악녀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