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내년 특가 항공권을 각 노선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오픈하는 특가항공권은 내년 하계스케줄 기간인 3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 가능한 항공권이다. 항공권은 국내선과 국제선, 중국노선별로 제공된다.
우선 이날 오픈하는 국내선 평수기 시즌 특가 항공권은 김포,청주,군산,부산→제주 편도 항공권이 1만5900원(총액운임)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16일 오후2시부터는 중국노선 특가 항공권이 제공된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인천→지난(제남) 7만7000원~, 청주→선양(심양) 8만2000원~, 청주→푸동(상하이) 6만2000원~, 청주→옌지(연길) 11만2000원~, 청주→하얼빈 9만2000원~, 청주→다롄(대련) 6만2000원~ 부터 선착순 제공된다.
17일 오후 2시부터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이 제공된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인천→도쿄 5만8000원~, 인천→오사카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5만8000원~, 인천→홍콩 6만7000원~, 인천→방콕 7만9100원~, 인천→푸켓 8만91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8만8000원~, 인천→씨엠립 8만8000원~, 김포→타이페이 7만7000원~, 부산→오카사 5만3000원~, 부산→방콕 7만9100원~ 부터 선착순 제공된다.
노선별 항공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웹(앱)에서 확인 및 예약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후2시에 제공되는 노선별 특가 항공권은 이스타항공이 제공하는 저렴한 가격의 특화된 운임 서비스”라며 “사용자가 몰리는 홈페이지보다 모바일웹(앱)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