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은 ‘연금저축’이라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상품이라고만 생각할 뿐, ‘어떤 상품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수익률은 잘 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한 상황이다.
고객이 이처럼 연금저축의 수익률에 무관심하다 보니, 금융기관도 연금저축 가입 고객에게 무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에서는 ‘연금저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란 관점으로 그동안 방치되고 있는 연금저축 관리에 대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물샐 틈 없는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익률 관리에 있어서도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부 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고, 그 목표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가입 이후에는 목표 수익률 달성이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매월, 매분기, 연간 단위로 ‘스마트폰’, ‘이메일’은 물론 ‘1:1 유선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바쁜 일상 업무 탓에 본인의 연금저축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관리해주는 새로운 차원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연금펀드)과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대우증권 스마트펜션(SmartPension)’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물론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전문가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노용우 연금사업추진부장은 “개인연금 피트니스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관리 받음으로써, 개인연금 고객의 노후 설계와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