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1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인생의 전부인 남동생 누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게 됐다.
이날 누나는 "남동생은 여자친구 노래로 기상을 하고 눈 뜨자마자 사진을 검색한다. 특히 예린을 좋아하는데 장롱 위쪽에 똑같은 앨범 70장을 구매해서 진열해놨다. 예린이 사진을 액자에 넣어 신당처럼 꾸몄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좋아하는 걸 넘어서 미쳐 있는 수준이다. 대형 곰인형을 집에 사놓은 상태다. 엄마한테 친구들과 제주도 놀러간다고 하고 비싼 DSLR 카메라 사서 팬싸인회 공항까지 쫓아다니면서 사진 찍는다. 학교를 밥 먹듯이 빠지고 여자친구 매니저가 꿈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