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중기 상품 중국 진출 돕는다

입력 2015-12-1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고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고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고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등은 지난 9일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앞으로 부산지역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 한국상품 판촉전 참가 기회 제공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롯데마트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부산 농수산물 해외진출 소싱 상담회'에 유통업체 자격으로 참가해 선발된 우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진출 소싱 상담회는 부산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유통업체로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중국 내 유력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해지촌과 대관, 1004마트 등이 참석했다. 유통업체들은 부산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제품을 살펴본 뒤 품질 개선, 포장지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참가업체 중에는 허니버터맛 김, 칠리맛 김, 치킨맛 김 등 삼색김과 ‘허니아몬드 김 스낵’ 등 다양한 김 제품을 선보인 남광식품이 눈길을 끌었다. 남광식품은 김과 허니버터맛 과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인만큼 허니버터맛 김, 허니버터 아몬드 김 등으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착한 조미료를 사용 업체로 유명해진 ㈜석화는 부산 기장지역 특산물인 미역으로 만든 ‘미역 스낵’을 비롯해 저염도 명란젓을 만드는 ㈜덕화푸드, 우리나라 최초 고구마 재배지인 영도에서 만드는 고구마 캐러멜을 선보이는 조내기고구마 등 부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는 8개 업체가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롯데마트 박석진 중국상해글로벌소싱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의 우수 농수산품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혁신상품 발굴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7,000
    • +3.07%
    • 이더리움
    • 4,54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6.13%
    • 리플
    • 997
    • +6.18%
    • 솔라나
    • 314,200
    • +6.69%
    • 에이다
    • 817
    • +8.21%
    • 이오스
    • 785
    • +2.48%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43%
    • 체인링크
    • 19,190
    • +0.89%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