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일본군 장교 역 정석원이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5-12-13 0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호' 정석원(사진제공=NEW)
▲'대호' 정석원(사진제공=NEW)

영화 '대호' 정석원의 연기 변신이 화제다.

정석원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대호'에서 일본군 장교 류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석원이 연기한 류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사냥에 혈안이 되어 있는 조선인 출신 일본군이다. 그는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한다.

특히 정석원은 조선인 출신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진 류의 복합적인 심리묘사를 표현해 내 앞선 작품에서와 다른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정석원은 일본군 장교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가장 먼저 일본어 연습에 매달렸다.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스스로 일본어 선생을 찾아간 정석원은 연습을 거듭한 결과, 극 중 상대역인 마에조노 역의 일본 배우 오스기 렌에게 칭찬을 받았다. 오스기 렌은 "정석원의 일본어 연기는 완벽했고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에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4,000
    • -0.33%
    • 이더리움
    • 3,494,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82%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94,800
    • +1.51%
    • 에이다
    • 505
    • +6.09%
    • 이오스
    • 693
    • -0.43%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38%
    • 체인링크
    • 15,390
    • +0.46%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