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9분만에 홈쇼핑 완판남 등극… '귤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
(사진=cj오쇼핑)
가수 루시드폴이 홈쇼핑 완판남으로 등극했다.
루시드폴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CJ오쇼핑 특별 생방송 '귤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한정판 판매에 나섰다.
이날 귤모양 모자를 쓰고 방송에 등장한 루시드폴은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생방송 도중 열창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앨범+동화책+엽서+직접 재배한 귤'을 1000장 한정 패키지로 묶어 상품으로 판매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수 유희열, 정재형을 비롯해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정재형은 "귤은 신게 제맛, 굉장히 맛있다. 덕분에 위염이 다시 도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홈쇼핑 '완판남'으로 등극한 루시드폴의 새 앨범 '누군가를 위한'은 15일 정식 발매되며, 25, 26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