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어워드’가 성황리에 개막을 알렸다.
‘KOLSA 2015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어워드’(이하 KOLSA)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가수 알렉스와 방송인 공서영이 호흡을 맞췄다.
KOLSA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행사를 시작한 이래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라이프스타일어워드는 행사 진행방식을 ‘KOLSA 대회조직위원회’ 주최로 바꾸고 동아TV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KOLSA는 ‘Korea Life Style Awards’의 약어다.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의 한 해 업적과 성과를 돌아보고, 해당 분야의 우수 브랜드는 물론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통을 살리면서 행사의 격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KOLSA 2015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맡았다.
이번 KOLSA에는 정재계 인사와 패션, 문화, 산업, 라이프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퍼펄즈, 모세, 포미닛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등 6개 부문에서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대상’, ‘올해의 사회공헌활동 대상’, ‘올해의 패션브랜드 대상’, ‘올해의 우수푸드브랜드 대상’, ‘올해의 대중문화예술진흥 대상’, ‘올해의 여성경쟁력지원공헌 대상’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중문화 분야에서 'KOLSA 2015 톱스타상', 'KOLSA 2015 아티스트상, 'KOLSA 2015 엔터테이너상'이 신설됐다.
‘KOLSA 2015 톱스타상’은 올 한 해 음악, MC,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연예인에게 수여된다. 베테랑 스타는 물론 활동한지 얼마되지 않았더라도 대중에게 실력과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KOLSA 2015아티스트상’은 음악 분야에 특화된 상이다. 음악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올 한 해 동안의 활약은 물론, 선후배 가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아티스트에게 주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르다.
또 ‘KOLSA 2015 엔터테이너상’은 연기나 MC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연예인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