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격정 키스에 진짜 연인? 로맨스에 '여심' 자극

입력 2015-12-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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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리 커플’의 역대급 키스 나온다!”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버블리 커플’ 사상 역대급 ‘격정 키스’를 펼친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쳐스) 13회분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깨닫고 마침내 재결합하는 모습으로, ‘버블리 커플’의 심쿵 로맨스 재개를 예고했던 상황이다.

8일(오늘) 방송될 14회에서는 이동욱과 정려원이 그동안 선보였던 달달한 애정행각과는 차원이 다른 스킨십으로, 한층 화끈하게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리환(이동욱 분)이 행아(정려원 분)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인사만 거듭 반복하다가 결국 진한 키스를 나누게 되는 것.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은 깊은 키스를 수차례 주고받는 모습으로 설레는 감정을 극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더욱이 이동욱은 정려원을 번쩍 들어 안거나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시선으로 정려원을 바라보는 등 여심을 요동치게 하고 있는 터. 두 사람이 잠시나마 떨어져 지냈던 이별에 보상이라도 하듯 더욱 적극적으로 애정행각을 펼친 셈이다.

이동욱과 정려원의 ‘고농도 입맞춤’ 장면의 촬영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CJ 스튜디오에서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키스신은 두 배우가 복잡한 동선으로 인해, 여러 동작을 반복해야했던 상태. 이동욱과 정려원은 직접 아이디어를 내, 동선을 짜는 등 보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힘을 썼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손의 동작과 위치 하나하나 세세하게 맞춰보고, 계속해서 방법을 강구하는 등 식지 않는 열의로 현장을 돋웠다.

이후 이동욱과 정려원은 여느 때보다 척척 들어맞는 호흡을 발휘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각각 박리환과 김행아 역에 몰입, 확 달라진 눈빛으로 로맨틱한 연기를 펼쳐나갔다. 두 배우가 초반에는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키스를 이어가다가 점점 더 농익은 입맞춤을 나누는, 탁월한 완급조절 연기로 장면을 확실하게 살려냈던 것.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진짜 이번이 최고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약 3개월 동안 같이 촬영을 하면서 쌓아온 케미는 비교불가다”며 “14회에서는 리환과 행아의 로맨틱한 활약들이 다채롭게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회에서는 리환(이동욱)이 결국 행아(정려원)에게 되돌아가기로 마음을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라면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행아의 절절한 설득이 통했던 것. 리환과 행아는 손깍지와 이마 키스를 나누며 재결합을 전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 단단해진 리환과 행아가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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